기적은일상

홈패션 두번째 작품 주머니만들기

홈패션의 홈도 모르던 제가

두번째 작품도 완성했어요

홈패션은 처음이라서 걱정했었는데

직접 해보고 안되면 다시하고 뜯고 했더니

이렇게 작품이 또 나왔네요 ㅎㅎ

첫작품 쿠션에 이어서 주머니만들기 완성했어요

집에 싱거미싱이 있었는데

집에 있는 미싱좀 이용해보려고 시작했던 홈패션 이지요

그런데 저에게 기적이 일어나고 있어요 ㅎㅎ

나도 미싱을 다룰줄 아는 여자가 되었지요

미싱은 현모양처나 만지는거다 라고 했던 제가

요즘 천만 보면 사려하고

옷만드는 동영상도 보고 그러네요 ㅎㅎ

주머니 만들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사각모양의 주머니를 재단하고

크기는 내맘이지만

 이렇게 끈넣을공간을 남기는 과정이

처음엔 이해가 안되었지만 

해보니깐 알겠더라구요 ㅎㅎ

주머니만들기에서 가장 재미있기도 하고

신기했던 것은 주머니 끈손잡이 만들기에요

요건 손바느질과 함께 만드는 과정인데

정말 재미있으면서도 요런 모양이 만들어 진다는것이

신기신기 합니다

파이핑실을 이용해서 2cm정도 남겼던 공간으로

넣어서 주름을 잡아주고

끈 손잡이도 만들어 주었답니다

재봉아 아닌 손바느질로

 욜케 이쁘게 완성했어요

요즘엔 주머니만들때 끈손잡이 대용으로

돼지코같은 단추가 나온다고 하던데

요렇게 만드는것도 이쁜것 같아요

드뎌 완성한 주머지만들기에요 

홈패션 두번째 작품 주머니 만들기

두번째 작품 만드니깐 그다음 작품도 기대가 되네요

해보니깐 하나씩 만들어 간다는것 자체가 기적입니다 ㅎㅎ

요런 취미를 배운다는것이 너무 좋으네요

끈을 양쪽으로 잡아당겨서 복주머니 만드니깐

참 이쁘네요 ㅎㅎ

내가 직접 만들어서 더 이쁘게 보이는것이겠지요

완성한 주머니와 

열심히 작업한 홈패션반 미싱과 함께 

한컷 남겨봅니다

좀 빨라서 아직도 적응이 안되는 공업용미싱이지만

앞으로 점점더 잘할수 있을꺼란 믿음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