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은 내가 만든길







이제 생각해보니... 

어렸을때부터 가난했던 우리집 형편은

그럴만했다


어릴적 기억은 ...풍요가 아니고 가난했다

있는것보단 없는게 더 많았던 기억들

하나부터 열까지 없는것이 더 많았기에

우리집은 가난해 라고...늘 입에붙어 다녔다


엄마도아빠도 없다고만 말하지

있다고는 하지 않았다

그러니... 가난은 쭉 이어온것 같다


아빠는 생활력없는 남자로

사흘에 한번씩 술독에 빠져살고

술주정뱅이의 삶으로 이어졌다


엄마는 아이들 가르쳐야 하고

먹고살아야 하기에

아침부터 바쁘게 시장에서 멸치 장사를

하셨지만

늘 부족한 우리집이였다


그렇게 없는집에서 성장한 나는

중학교를 마칠무렵

이집에서 독립하고 싶었다


고등학교를 멀리 기숙사가 있는 학교로

떠나기로 했다

85년도엔 산업체고등학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공부하며 일하는 학교

공부는 4시간 산업체에서 일하는시간은 8시간

3교대를 하며 다녀야 하는 산업체고등학교>>

집에서 탈출할수 있다면 그것도 

나는 좋았다

그렇게 고등학교를 졸합했다



Posted by 소원이이루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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