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밤 튀겨서 먹기 생밤 튀기기





밤이 제철인 요즘

 생밤 튀기기가 인기라고 합니다


강냉이만 튀기는줄 알았더니

알밤도 뻥튀기하더라구요 ㅎㅎ


밤을 지인이 주셨는데 작은 토종밤이라서

이렇게 튀겨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알밤이 이렇게 토실토실하게 익어가는 가을

가을을 느낄수 있는 알밤입니다


요런 알밤을 그냥 삶아서 먹는줄만 알았는데

요걸 뻥튀기해서 먹는다고 하니 신기합니다






생밤으로 그냥 먹어도 맛있고

삶아서 먹어도 맛있는밤

뻥튀기하면 얼마나 맛있을까요?

군밤하고는 또 다른맛이라고 합니다




갓 뻥튄 밤이에요

우리꺼가 아니라서 그냥 구경만 했지요 ㅎㅎ


요즘 밤뻥튀기기 인기라서 그런지

 줄서있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깡통하나에 오천냥이나 하는데

밤을 엄청 많이 갖고와서 튀기더라구요




강냉이 튀기던집인데

밤 튀기러 오는사람들이 더 많아졌어요







밤은 튀기기 전에 칼집을 내야 한다고 합니다


미리 알아서 칼집 내오신분들도 있고

저처럼 첨인사람들은

직접 칼집내는 작업을 해야 하지요





뻥튀기 아줌마 아저씨가

요즘은  엄청 바쁘시더라구요


지금이 생밤 튀기기 대목같아요


밤이 줄서있는거 보이시죠

요거 다 튀기려면 오늘 하루 걸릴듯해요 ㅎㅎ





드뎌 저도

 알밤을 뻥튀겨서 갖고 왔어요


칼집낸곳으로 알밤의 속살이 노랗게 익어서

보이니깐 더 맛있어 보입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이가 튼튼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좋아할듯합니다


밤은 성장기 어린이나 몸이 허약하신분들께

참좋은 식품이라서

요즘 제철일때 드시면 좋을듯해요




알밤 튀겨서

 맛있는 간식만들기 해보았어요


생밤을 처음으로 튀겨본 저는 그냥 신기하고

맛있어서 다음에 또 해보아야 겠어요


군밤하고는 또 맛이 다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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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날 먹는 돼지숯불갈비 좋아요



오늘이 말복이지요

여름도 이제 슬슬 가는것 같아요

덥다덥다 해도 여름은 그렇게 가고

가을은 오고 겨울도 오고 봄도 오는거겠지요

역시 복날엔 고기를 먹어야 왠지 

힘이나는것 같아요

지난 중복엔 삼계탕을 먹었으니깐

말복엔 돼지숯불갈비로 갑니다



말복날 먹는 돼지숯불갈비는 더 맛있는것 같아요

한적한 곳에 자리잡은 이식당엔

돼지갈비 주문하면 

따라 나오는 반찬이 참 특이했어요



묵사발이랑 냉동참치셀러드가 나와요

그리고 간장계장도 맛갈스럽게 나오고 김치랑

과일셀러드가 나온답니다



참치초고추장셀러드는 

새콤 달콤 시원한 맛이 참 좋더라구요







참치가 이렇게 나오는것은 첨봐요

회집에나 가야 먹을수 있는 메뉴라고 생각했는데...'

'


간장 게장도 

게장 전문집에서 나올법한 비주얼이에요


맛도 매콤하니

 간장맛이 깔끔하고 맛있었답니다


여기에 밥 비벼먹으면 더 맛있더라구요~




돼지숯불갈비맛도 좋았답니다

숯불갈비 전문점 답게~

숯불도 굉장히 좋더라구요








갈비는 항상 더디 익어서 끊기지 않고 먹는게 중요한데

이집은 불이 좋아서 

바로 바로 익혀서 먹을수 있었어요










말복날 먹는 돼지숯불갈비를

정말 맛있게 푸짐하게 먹었답니다


복날 고기 먹었으니

남은 여름날 잘 지내겠지요


오늘도 여전히 한낮엔 덥지만

곧 가을이 올것 같은 하늘이네요







Posted by 소원이이루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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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밥만들기 간단메뉴 일등





여름방학이면 한두번 꼭~넣는메뉴!!

바로 짜장밥이에요//











짜장밥이나 카레밥은 

아이들 점심메뉴로 간단하게 만들기 

참 좋은 메뉴인것 같아요




요즘은 짜장도 브랜드가 많아서

다양하게 선택할수 가 있답니다



저는 오로지 오뚝~

이제품이 가장 좋더라구요 익숙하기도 하고

맛도 좋고...



짜장밥만들기엔 재료도 간단해요


냉장고에 항상 있는

 재료를 쓰면되는데~~

여기에 돼지고기가 있어도 좋고 없어도 괜챦더라구요









짜장만들때 저는 감자를 많이 넣어서 만든답니다

다른 야채보다 감자는 꼭 들어가야 맛있답니다

식감도 좋고

 짜장을 더 부드럽게해주는 역활을 하는것 같아요





감자 당근 양파 호박 돼지고기 이렇게 준비해서

각자 볶아주고

돼지고기엔 후추와 소금으로 간하고 따로

볶으면 더 맛있더라구요



볶아놓은 야채는

넗은 냄비에 잠길듯 물을 넣고 끓여주어요


여기에 육수를 넣어도 좋지만

저는 그냥 물을 이용했어요


오뚝 짜장은 원래 간이 다 되어 있어서

육수를 굳이 안써도 맛있답니다




야채와 돼지고기가 익어지면 

짜장가루를 넣고 한소끔 끓여주어요









저는 여기에 올리고당 살짝 넣어서  

한번더 끓여준답니다

달콤한맛이 나면 아이들이 더 좋아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젤 좋아하는 짜장밥이 완성되었어요


오늘은 그냥 간단하게  짜장따로

밥따로 떠서 주었지만


짜장밥의 멋을 좀 낼때는

여기에 계란후라이도 한장 올려주고 

밥위에 덥어주면 더 좋아하지요 ㅎㅎ



방학점심메뉴로 가장 인기있는 짜장밥

아직 방학중인 아들위해서

만들어 보았어요

우리아들 학교는 9월초에 개학한답니다 ㅎㅎ



짜장밥만들기 간단메뉴로 넘나 좋아요

냉장고에 짜투리 야채 처분하기도 좋은 메뉴이기도 해요

오늘저녁은 또 무얼 만들까요?




Posted by 소원이이루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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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고추 쌈장무침




오이고추를 쌈장에 무쳐 보았어요

식당에 가면 가끔 먹어볼수 있는 오이고추 무침을 집에서도

쉽게 간단하게 할수 있네요 ㅎㅎ


여름엔 쌈장을 자주 먹어서 

우리집 입맛에 맞추어서 항상 만들어 놓는데

이걸 이용해서 오이고추 쌈장 무침을 했답니다




여름엔 오이고추 참 맛있어요

아삭해서 아삭이고추라고도 하더라구요


오이고추랑 쌈장만 있으면

오이고추 쌈장무침 반찬 하나가 나온답니다



오이고추는 먹지 좋은 크기로

가위로 순덩순덩 잘라주어요

궂이 칼로 썰지 않아도 된답니다//








그리고 오이고추 쌈장무침은 

한번해먹을 양만 무치는것이 좋아요


오래두고 먹을 반찬이 아니어요~~ 

하루 이틀 지나면 물생기더라구요



쌈장 양념은 가정마다 다를듯해요


저희집쌈장은

 고추장과 된장이 1:1분량으로 넣고..









고춧가루 반스푼

 다진마늘 양파다진것넣고 매실엑기스

올리고당 식초한방울 설탕약간 참기름 통깨~


요렇게 넣고 잘 섞어주면

맛있는 쌈장이 된답니다




만들어놓은 쌈장에 오이고추를 넣고

잘 버무려 주면

상콤하고 아삭한 오이고추쌈장무침이 완성이 된답니다




여름엔 이만한 반찬이 없어요


비타민c를 섭취할수 있는 오이고추는

쌈장에 찍어도 먹고

요렇게 쌈장에 무쳐 먹어도 맛있어요




더운 여름날엔 

불 없이 만들수 있는 반찬이 최고인것 같아요





상추에 쌈싸서 먹는것도 좋고

요렇게 오이고추 뚝 딱~~ 


쌈장에 무쳐 먹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여름반찬 오이고추 쌈장무침

집에서 간단하게 무쳐 먹어보세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밥반찬이 된답니다



Posted by 소원이이루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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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날 먹는 숯불양념돼지갈비




복날엔 꼭 고기를 먹어야할것 같고

먹고싶어지지요!!~


여름 삼복더위 이기려면 삼계탕이든

삼겹살이든 돼지갈비이든

많이 먹어둬야 할듯해요


요즘 날씨가 정말 더워서

먹는거라도 잘 먹고 견뎌야 할듯해요




숯불 한조갈비라는곳을

 어제 다녀왔는데요

숯불갈비 전문집이에요






춘천 퇴계동 스무숲에 있는

숯불양념돼지갈비 맛집이에요


스무숲동네~~

이쪽에 가면 맛집이 여기 저기 있어서 좋더라구요




숯불양념돼지갈비를 주문했답니다


고기도 넓적한것이 큼직막 하지요


양념도 맛나보여요

숯불양념돼지갈비라서 불도 정말 좋더라구요





숯불이 좋으니깐 돼지갈비가

 빨리 익더라구요


어딜 가나 고기굽는 사람은 항상 

 따로 있더라구요







저는 고기를 잘 못굽는데...ㅎㅎ

초복날

 가까워서 먹는 고기는 정말 꿀맛입니다



깨잎과 상추에 한쌈 싸서 먹어야 

고기맛이 제대로이지요~~


고기맛도 고기맛이지만

이렇게 야채랑 고기싸먹는 맛이 최고인것같아요//


숯불양념돼지갈비는 더 맛있네요 




스무숲 한조 숯불갈비집은

반찬들도 깔끔하고 

귀한 명이나물도 있더라구요//


양념돼지갈비가 주메뉴이지만

이렇게 반찬이 깔끔한 집이

역시~ 고기도 맛있더라구요





고기먹고 먹는 열무국수나 냉면이 최고지요

저는 열무국수를 주문해서 먹었어요


시원하고 감칠맛나는 열무냉면이였어요


초복날 다들 고기 맛있게 드셔요~~



Posted by 소원이이루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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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요리메뉴로 추천하는 꽁치통조림 요리법을 배우기!

 

  

 

 

 

오래전일이기는 하지만 캠핑이나 낚시를 가게되면 늘 2~3개는 챙기는것이 있어요 간편하고 요리

하기에 좋은 통조림! 특히 꽁치통조림은 캠핑요리메뉴 추천 1순위~ 생선 비린내를 싫어하는 분

들도 있지만 꽁치통조림은 특히 캠핑이나 야외에서 먹는 맛이 일품이고 공치통조림 요리법도 간

단해서 누구나 쉽고 맛있게 한 끼를 만들어 낼 수 있지요 우선 꽁치통조림은 작은것과 큰것이 있

는데 1~2인분으로 작은것이 좋고 4인분 정도라면 큰것을 구입하는게 좋아요 꽁치통조림의 국물

사용하느냐 마느냐는 취향껏 하셔도 좋을듯,,,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즐기려면 국물은 버리고 꽁치

만을 넣고 요리하는 걸로~ 야채는 양파, 청양고추, 깻잎, 파 준비하고요 여기에 양념장을 따로 만

들어 넣을건데 간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맛술, 통깨, 후추로 만들어 주시고요

 

 

 

 

갬핑요리메뉴로 좋은 꽁치통조림은 아주 간단해요~ 캠핑에서라면 굳이 냄새 잡는다고 수선 피울

필요없이 자연에서 느껴지는 향미는 비린내를 이미 잡고도 남음있어요 그래도 냄새 싫어하는 분

들의 입맛을 위해 냄비에 꽁치만 담아주고 여기에 준비한 맥주, 소주, 와인 그외 양주모두 좋아요






 술 어떤 종류이든 한 컵정도 넣어 한소끔 살짝 끓여 주세요 술속의 알콜성분이 끓으면서 비린내를

 잡아 굿바이~ 해줄거에요! 술이 졸아들면 여기에 썰은 야채를 담아주고요 물을 자작하게 넣어주고

양념장도 넣어 한소끔 끓여 주세요 가정에서는 일반 냉수보다는 멸치, 다시마 우려낸 물을 넣은것

이 더 맛을 깊고 감칠맛있게 해요~ 한소끔 끓인 후에 간을 맞추고 썰은 파, 깻잎을 넣어 한 번 살짝

끓여내고 후추뿌리면 꽁치통조림 요리 완성이에요~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매콤함이 있고 꽁치의 담백한 맛이 입맛을 업시켜 주지요 비린내 제로!

뼈째 통으로 그대로 씹어 먹는 맛이 고속하고 칼슘 굿이에요~ 

요것 하나면 캠핑에서는 이것저것

다른 반찬 부족해도 밥 한 공기는 거뜬하게 비울 수 있고요






 여기에 묵은지를 곁들여 조려내도

 꽁치와의 어울림이 탁월한 맛을 선사하지요 꽁치통조림의 매력있는 맛을 요렇게 즐겨 보는 소확행~

나이드신 어른들은 통조림을 간스메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어릴때 부터 들어왔던 요말은 정겹기도

하지만 일본말의 잔재라는것! 더 이상 쓰지 않는걸로~

 

 

 

 

캠핑요리에서 빛을 더욱 발하는 꽁치통조림 요리는 특히 낚시에서 붕어든 물고기 한 마리 잡지

못해도 그 풍미는 꽁치통조림이 대신할 수 있다는것!!~ 집밥메뉴에 있어서도 뭘 할까 싶을 때는

주저하지말고 바로 꽁치통조림으로 맛있는 한 끼를 준비하는것도 좋아요~

주방 한켠에 늘 상비하는 라면처럼 꽁치통조림 고등어통조림은 빼지말고 준비해 보세요!

꽁치는 좀 값이 덜한 묘한 말의 느낌이 있지만 결코 작게 봐서는 안될 우리의 먹거리에요~

오늘 꽁치 한 마리 잡아보세요~

 

 

 

Posted by 소원이이루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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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감자 요리 소시지감자볶음



요즘 여름감자 나올때인가봐요

마트에 가면 햇감자가 많이 나왔더라구요


냉장고에 소시지가 있어서

감자랑 볶음요리 해보았어요


소시지감자볶음은

감자 소시지 다진마늘,파 간장 올리고당 참기름 통깨

요렇게만 준비하면 된답니다



감자는 전분기 없애야 하니깐

채썰어서 물에 조금 담가두었다가 건져서 써야 해요//


물끼뺀 감자는 볶음팬에 넣고

카놀라유둘러주고

 다진마늘 넣고... 소금 뿌려서 볶아주어요:)





감자는 그냥 볶아주면 잘 익지 않으니깐

 어느정도 익어지면 물 약간 넣고 볶아주면

감자가 아주 잘 익는답니다//







그리고 준비한  소시지 넣고

다시 볶아주어요

이때 간장넣고 올리고당 넣고 

간을 맞추어서 볶아주어요





여름감자라서 그냥 쪄서 먹어도

 포실포실하게 맛있지만

밥반찬으로도 맛있답니다>>


감자와 소시지가 어울러지게 볶아지면

파넣고 참기름 둘러주고 통깨넣어서 마무리 하면 

소시지감자볶음요리 끝




여름감자요리 

소시지감자볶음 쉽게 할수 있는 감자요리에요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반찬이구요

7월 제철채소로 감자가 참 좋은것 같아요


쪄서도 먹고 튀겨서도 먹고 이렇게

밥반찬도 만들고 말이지요~~






감자와 소시지가 또 의외로 

잘어울리는듯합니다

여름감자와 소시지가 만난 요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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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보양식 삼계탕과 초계탕




여름보양식으로 많이 해먹는 삼계탕은 

알겠지만 초계탕은 생소하지요

여름에 시원하게 해먹는 삼계탕이라고도 할수 있답니다//


뜨거운 삼계탕대신에

시원하고 상콤하게 소스를 찍어서 먹을수 있는

초계탕 만드는 방법 알려드려요~~







초계탕도 삼계탕처럼 먼저 닭을 삶아야 하는데

삼계탕에 적절한 크기에 닭으로

마늘 대파 대추 청양 양파 인삼등을 

넣고 푹 삶아주어요


이때 우러나오는 닭육수도 사용해야 하니깐

닭을 푹삶아주는게 중요하답니다>>





닭이 다 삶아지면.... 닭을 꺼내서 식혀주어야 해요//


뜨거울땐 닭고기를 뜯어내기 힘드니깐요

어느정도 식었다 싶을때...







닭가슴살만 쪽~~ 쪽 찢어서 접시에 담아내고

다른 부위는 닭미역국을 끓여서 먹어도 좋고

그냥 소금에 찍어서 먹어도 좋겠지요//


그리고 소스엔~~

간장 다진마늘 겨자 식초 통깨 매실엑기스 식초등을 넣어서

찍어먹을수 있는 소스를 만들어요~~








닭삶은 육수도 식혀서

기름종이에 걸러내면

요렇게 깨끗한 닭육수를 담을수 있답니다


기름종이나 커피거름종이가 좋아요~~




초계탕엔 여러가지 야채가 필요하답니다

오이 당근 양파 양배추등등

저는 브로콜리가 있어서 그것도 추가했어요~~





닭육수엔 간장 식초 매실액등 

맛있게 감미해주어서 냉동실에 살짝 넣어두면 시원한

육수를 즐길수 있답니다 살짝 살어름이 얼어도 좋아요





여름보양식으로 

뜨거운 삼계탕대신에

시원한 초계탕한번 만들어 보세요!!~


시원하면서도 감칠맛이 나서 식감도 좋고

아삭한 야채와 함께 곁들여서 건강에도 좋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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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짓(하지)날 먹는 음식 감자옹심이 칼국수

 

 

 

 

24절기 가운데 낮의 해가 가장 길다고 하는 하지 6월21일~ 낮의 길이가 무려 14시간 35분이나

된다고 해요~~~ 이 하지날을 기준으로 동지 12월22일까지 매일 조금씩 낮의 길이는 짧아지고

반대로 밤의 길이가 최고로 길어지는 거에요! 하지이후로는 낮의 받는 태양열의 쌓여서 온도가

점점 뜨겁게 올라가고요  동시에 하지 이후로는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네요~






 예로부터 선조들은 농사가 주업이었던터라 추수때 처럼 가장 바쁜시기가 바로 하지라고 해요

 그러니 바쁜 농번기에 이렇다할 축제를 지내기는 만무하고 특히 하지까지 비가 내리지 않으면

 기우제를 지내고 했던 시대여서 하지에 먹는 음식이 화려하거나 고급스럽지는 않았을듯 싶기도

하고 축제로 지낼만한 절기는 아닌듯 해요~  반대로 하지를 축제로 지내는 나라도 있어요

 

 

 

 

스웨덴은 하지축제를 화려하고 국민적인 즐길거리로 만들고 지낸는데요 이는 하지이후로 극야의

시기가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해요 암튼,, 하짓날 먹는 음식으로 찾은 감자옹심이와 칼국수는 하지

에 먹는 음식으로 알려진건 아니지만


 강원도 평창지역에서는 하지감자 캐어 전을 부쳐먹기도 했다고 하니

 하지의 감자는 서로 연결되어지는게 있기는 해요 감자를 갈아서 부침으로 먹는 감자전

도 일품이고요 





감자를 갈아서 밑에 가라앉은 전분과 갈은 생감자를 섞어 반죽해서 새알 옹심이로

만들어 끓여 먹는 맛이 아주 일품인데요 요것이 바로 감자옹심이!

 

 

 

 

일반 냉수에 감자옹심이를 끓이지 않고 감자를 먼저 푹 꿇여내어 그 국물에 감자옹심이와 호박

비타민 풍부한 당근 함께 끓여내는 맛이 아주 일품이에요~


 감자옹심이 한 그릇이면 이열치열

느낌 그대로 전달되고요 감자의 진한 맛이 잘 우러난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좋아요


여기에 메밀을 반죽해서 칼국수 면발을 함께 넣어 먹는 맛이 또 일품인데요 시원하게 먹는 춘천

막국수와 비등할만한 맛의 메밀 칼국수의 맛이 참 좋아요

 

 

 

 

하지 이후로 기온은 점점 뜨거워져서 

한여름의 열기까지 최고로 올라갈덴데 시원한 맛으로

 더위를 이겨내는것도 좋고요 이렇게 뜨거운 맛으로도

 여름을 맛있게 보내는 넉넉함도 있어요





하지에 맛보는 감자옹심이 한 그릇! 가장 바쁜 농번기이기도 한

 하지에 농민들의 수고와 땀이

가을의 수확에 결실을 풍성하게 맺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Posted by 소원이이루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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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잎나물무침 만들기

 

 

 

 

 

우리나라 도심을 포함해서 작은 텃밭이라면 고춧잎 달린 고춧대를 본다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

을듯 싶어요 고추는 우리 먹거리에서는 빠질 수 없는 감초 그 이상의 재료이기도 하고요 특히

매운 청양고추의 칼칼 매콤한 맛은 식욕을 확 끌어당기어 주며 한국인의 맛을 잘 담고 있는 김치

에서는 빠질 수 없는 맛을 주지요 장터 뚝배기 국밥 한 그릇에 된장과 곁들여져 내놓은 매콤한

맛의 고추는 얼굴을 달아 오르게 하고 입안을 화끈거리게해서 침샘을 마구 흔들어 놓지만

입맛을 확 열어주는 매개체이기도 해요 이 고추 1개는 성인의 비타민C 일일 섭취량을 담고 있

어서 약으로 비타민 보충하는것도 좋지만 천연의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도 좋을듯 하지요

 

 

 

 

고춧잎나물무침을 만들었는데 이 고춧잎에는 고추 보다 더 많은 비타민C를 품고 있다고 해요

고춧잎은 줄기에서 나온 연한 잎을 따서 먹거리로 이용하는데 고추는 고추와 잎까지 모두 먹을

수 있는 알짜배기에요







 고추는 기원전 850년 전부터 재배가 이루어졌고 우리나라는 임진왜란 이후

일본을 통해서 들여왔다고 하네요 고추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우리의 김치는 주로 백김치였을테고

지금의 매운맛 김치는 왜란 이후부터 나타나기 시작했을듯~ 암튼 이 고추는 고추뿐만 아니라

고춧잎까지 우리에게 맛과 영양을 주기에 충분해요~

 

 

 

 

고춧잎나물무침 만들기를 위해 고춧잎을 깔끔하게 손질하는데요 넘 억센 줄기부분은 제거해 주고

연한 부분을 끓는 물에 긁은 소금을 넣어 데쳐 주세요 너무 삶지 않게만 데쳐내고 냉수에 담가

헹구어 주면 아주 짙은 색의 고춧잎을 얻을 수 있어요



물기를 채반에 걸러 제거하고요 두 손으로

꽉 짜내어 물기 한 번도 빼 주세요 여기에 간장이나 

된장 또는 고추장을 베이스로 무쳐내면 되고요

다진마늘, 통깨를 넣어 주고 들기름이나 참기름으로 마무리해 주면 고춧잎나물무침 완성이에요


간장베이스로 할 때는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주거나 액젓을 넣어 무쳐내도 좋아요 제주지역에서는

제주의 명물 멸치액젓을 넣어 나물무침을 한다고 하지요

 

 

 

 

고춧잎나물무침은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더 강한 재료는 넣지 않는데 맛을 내기

쉽지 않다면 조미료 보다는 매실액을 넣어 무쳐내면 감칠맛의 나물 맛내기를 할 수 있어요








밥 한 공기에 고춧잎나물무침 한 그릇 내 놓으면 입맛 살짝 올려주기도 하고요 부족한 비타민

충분하게 섭취할 수 있어 좋아요~ 또 넓은 대청마루에 앉아 양푼에 고춧잎나물 넣고 밥 넣어 고추장

넣어 비벼 먹는 맛도 꽤 일품일듯~~~  한 번 비벼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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